마이너스통장 등 요즘 대출갈아타기가 수요가 많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니 금리를 비교해보고 좀 더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고 싶은 수요가 많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마이너스 대환 방법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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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은행에 재직증명서와 소득서류를 가지고 내점한다.
개인적인 주거래은행, 회사 주거래은행부터 타행까지 1금융권 마이너스 통장 금리를 모두 알아본다. 역시 좋은 것은 나와 비슷한 대출을 받는 회사직원들과 소통하고 또 발품을 파는 것이다. 꼭 내 주거래은행이 금리가 제일 저렴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예를 들어 우리 회사 주거래은행이 직원들 대상으로 저렴한 금리인 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은행에 한시적으로 특판 금리로 신용대출 상품이 나올 수도 있다.
2. 뱅크몰과 같은 대출금리 비교 사이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만약 발품팔기가 쉽지 않다면, 뱅크몰 등 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좋다. 대출상담사들이 금리 등을 상담해줄텐데, 대출상담사(SR)들은 은행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영업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별도 수수료를 받진 않으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이들은 대출영업사원이지, 사기꾼이 아니니 적극적이라고 의심하지 말자.
은행원보다 실력이 나은 대출상담사도 상당히 많다.
3. 은행원에게 대환목적임을 밝히고 마이너스 통장 신규 진행한다.
저렴한 금리의 은행이 정해졌으면 대출 상담을 진행한다. 미리 은행원에게 타행 마이너스통장 상환조건으로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요청하는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 보통 은행원은 신청 접수 후 마이너스통장 실행하는 당일 고객에게 다시 한 번 내점을 요청할거다. 사실 은행마다 업무처리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우리은행으로 근무했던 시절 은행 업무처리방법을 말씀드리겠다.
4. 마이너스통장 신규 당일 은행에 다시 방문한다.
상환조건으로 개설을 하면 우리은행 마이너스통장은 일단 지급정지에 걸려서 손님이 직접 출금은 안 된다. 대신 대출 당일 손님이 우리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은행원이 직접 지급정지를 풀고 다른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상환을 진행한다. 순조롭게 진행하려면 미리 상환하고자 하는 마이너스 통장 계좌의 원금+이자 금액을 우리은행에 가기 전 알아가야 한다. (마이너스통장은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으므로 원금과 이자 외 별도 수수료는 없다.)
5. 한도해지(약정해지) 영수증 혹은 상환영수증을 기존 은행에서 받아서 신규 은행에 전달한다.
우리은행 은행원이 해당 금액을 상대방은행에 대출금액을 송금하면, 고객은 상대방 은행에 요청해서 마이너스통장 한도해지영수증 혹은 상환영수증(은행마다 명칭이 다름)을 받아서 우리은행에 제출하고 나면 이제 모든 절차가 끝난다. 1
마이너스 통장 갈아타기 방법에 대에서 알아봤다. 별로 복잡할 건 없지만 은행이 사실 일반인에게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됐을 것이다. 손해볼 것이 없고, 특히 뱅크몰과 같은 금리 비교 사이트는 손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2023년 6월 5일 대출이동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은행 방문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출 갈아타기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은행별로 신청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놓을 예정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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