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입금예정상품 등록 VS 보유상품변경(교체) 차이

IRP-입금예정상품등록-보유상품변경

안녕하세요 :) IRP 메뉴를 보면 입금예정상품 등록과 보유상품변경(교체) 두 개가 매우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IRP 메뉴 두 기능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리기 위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입금예정상품 등록 : 신규입금 상품 설정

신규로 입금하는 금액에 대한 상품을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IRP는 입금예정상품에서 미리 설정된 상품으로 입금하는 자금이 운용됩니다. 이걸 제대로 설정하지 않는 경우, 금번에 입금한 금액이 내가 원하지 않는 아주 예전에 입금예정상품으로 등록한 상품으로 운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규로 자금을 입금할 때는 항상 입금예정상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용도로 입금해서 장기로 운용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은 정기예금이나 펀드처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퇴직금처럼 단기에 해지하려는 목적인 분은 고유계정대 상품(CMA와 비슷하게 만기가 없고 하루마다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2. 보유상품변경 OR 보유상품교체 : 기존입금 상품 변경

기존에 운용하던 상품을 변경하는 메뉴입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메뉴인데, 주식이 많이 떨어지면 저는 기존에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던 상품을 펀드로 바꿔서 운용도 자주 합니다. 요즘처럼 정기예금 이율이 좋은 때에는 정기예금 비중을 높여나가기도 합니다.

 

 

혹은 매달 정기예금 금리가 변경되기 때문에, 운용하던 정기예금 만기에 맞춰서 제일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상품이 무엇인지 체크하다가 해당상품으로 변경하는 것도 좋은 운용 방법입니다.  

 

 

보유상품변경(교체)는 성향에 따라서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텐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노후자금을 늘려나가고 싶은 분들은 적절히 잘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