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이 알려주는) 마이너스통장 계좌 연결 새로 통장 개설? 기존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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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직 은행원 니키니키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려고 하는데 새로 통장 계좌 생기는 건가요? 아니면 기존 통장과 연결이 되는건가요?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아래와 같은 분들이 보시면 특히 도움이 됩니다.

• 마이너스통장 개설 처음 해보는 분
• 마이너스통장을 새로운 계좌로 만들고 싶은 분
• 마이너스통장을 기존 계좌로 연결하고 싶은 분

 

 

1. 마이너스통장 개설 새로운 계좌 연결 장점

마이너스통장 만들면 새로 통장이 생기는 건가요? 아니면 기존 계좌에 연결을 하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로 계좌 개설을 해서 연결을 할지, 기존 사용하고 있는 주거래통장에 연결을 할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로 계좌를 개설해서 마이너스통장을 연결할 때 장점 위주로 말씀을 드릴게요. 만약 기존 거래하는 통장에 마이너스통장을 연결하는 게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마이너스통장 연결계좌 기존 통장 계좌?

마이너스통장 연결계좌 기존 통장 계좌? 혹은 새로운 통장 개설 계좌?

 

마이너스통장을 만들 때 기존 주거래통장과 구분해서 새로운 통장에 연결을 할 때 장점은 대출을 사용할 때 원금, 이자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기존 통장에 마이너스통장을 연결해버리면 내 교통비, 식비, 보험료, 공과금, 주거비용 등 각종 생활비와 카드값과 내 마이너스대출금과 섞여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확하게 대출금을 얼마 썼고, 그에 대한 이자가 얼마가 되는지 파악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돈이 섞여버리게 되니 주거래계좌를 마이너스통장으로 쓰시다가, 소비가 늘고 마이너스대출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분들을 은행 대출 창구에서 있을 때 많이 봤습니다.

 

 

반면, 새로운 계좌에 연결을 하게 되면 정확하게 대출금을 얼마나 썼고, 그에 대한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대출원금과 이자가 계산이 되면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과소비를 하게 될 확률이 낮습니다. 

 

또 정확하게 대출 원금과 이자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 투자에 돈을 쓴 금액이라거나, 남과 동업을 하는 자금, 혹은 돈을 빌려주는 경우에 정확하게 얼마의 금액이 투입이 되고 얼마의 금액이 산출되었는지, 비용을 계산하기가 좋습니다.

 

꼭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서 마이너스통장을 연결할 것 없이, 기존에 내가 사용하지 않는 통장이 있다면 이 계좌에 마이너스통장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2. 마이너스통장 개설 새로운 계좌 연결 단점

마이너스통장 개설할 때 새로운 계좌 연결을 하게 되면 대출이자 비용적인 측면에서 손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주거래은행 통장에 평균 200만원 정도 있는데, 새로운 계좌를 개설해서 마이너스통장 500만원을 쓰고 있다고 가정을 해보면요.주거래은행 입출금통장 200만원에 이자는 거의 주지 않는데, 500만원에 대한 마이너스통장 이자만 나갑니다.

 

만약 주거래은행 통장에 마이너스통장을 연결했으면 위와 같이 내 돈 200만원, 마이너스대출금 500만원이 있을 경우 상계해서(퉁쳐서) 300만원만 마이너스통장 이자만 나올 거에요. 따라서 아무래도 새로운 계좌로 마이너스통장 연결해서 쓰는 것이 주거래계좌에 연결해서 쓰는 것보단 대출이자 측면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3. 마이너스통장 개설 새로운 계좌 연결 주의점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할 때 새로운 계좌, 사용하지 않는 계좌로 연결을 하려면 한도제한계좌, 사용하지 않는 계좌 이체 한도 제한 등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막상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놓고 실제 돈이 필요해서 인터넷뱅킹, 휴대폰 어플로 돈을 이체를 하려는 때 한도제한이 있어서 이체가 안 될 수 있으니, 대출을 신청하면서 해당 계좌에 대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