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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예금,외환지식

(은행원이 알려주는) 대출 만기 연장 해야되는데 만기가 지났어요

by 카르페디엠 니키 2022. 11. 28.

이 번에 대출만기가 도래해 갱신해서 연장을 해야되는데 시기를 놓쳐버렸다. 과연 만기가 지났는데 대출 만기 연장이 가능할까?

 

특히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경우에는 한도만 뚫어놓고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이럴 때 만기를 못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일반대출과 같은 경우 만기를 놓치는 경우 연체가 들어가니, 연체이자와 신용등급을 망치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조치하는게 맞다.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 모든 은행이 같은 기준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은행 포함 일부은행에서는 만기가 지났더라도 1개월 이내면 대출 연장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  그래서 한도를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 통장은 1개월 이내에 연장하러 가면 된다(은행마다 다를 수 있다.)

 

다만 일반대출이나 실제 마이너스를 사용중인 마이너스 통장 같은 경우에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연체가 되면 1주일만 지나도 신용등급이 망가지고, 신용불량자가 되버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며녀 대출 연장이 거절될 수 있으니, 만기가 지난 걸 확인했으면 하루빨리 대출연장 신청을 해야한다.

 

신용등급 때문에 대출 만기 갱신 연장이 거절되거나, 만약 1개월이 지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통 은행은 아래와 같은 방식을 제시한다.

1. 서민금융상품이나 프로그램으로 5년동안 분할상환 대출로 대환

2. 10~20% 일부상환 후 연장

3. 대출 단기연장(3개월, 6개월 등)

 

물론 1,2번(일부상환 후 분할상환), 혹은 2,3번(일부상환 후 단기연장)을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신용등급이나 소득 수준 등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냐에 따라, 그리고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사실 업무적으로 은행원이 대출계에서 연장 만기 시점에 전화든 문자로든 챙겨주는데 맞다. 은행원의 단순실수로 만기 안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면 컴플레인을 해보는게 맞지만, 컴플레인은 해도 나락으로 간 신용불량자가 되버린 내 신용등급은 회복이 어려우니 만기를 꼭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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